ms1001 마실에서 천 하루 밤 이야기  
  철학마실 소개  
 

마실(commune)은 마을(공동체)이란 우리말 옛 표현이다.
마실 화면의 색조를 붉은색으로 한 것은 영혼이 생명열기를 지니기에 붉다고 한다. 바슐라르는 자신의 철학을 '의 철학'이라 부르고, 베르그송의 철학을 '의 철학'이라 한 것을 상기하자.
이 마실 공간은 베르그송의 소개를 통하여 철학일반과 철학자들 그리고 철학사를 소개한다. 우선 베르그송의 철학을 스피노자의 철학 만큼이나 민주적(개별자 존중)이고 공화적(다자의 공존)이라 본다. 이런 입장에 서서, 검은 색으로 덧 칠하고 하얀 색으로 창백 해가는 현 정황에서 죽음과 그 무덤에 횟 칠하는 자에 대한 나자렛의 예수의 소리를 다시 새겨볼 필요도 있다. 이즈음 무게로 잴 수 없고 화폐로 계산 할 수 없는 영혼의 이야기를 나눌 때가 되었다. 지정학적으로 물과 공기마저도 상품으로 사고 팔려는 세상에서 인류가 언제까지라도 사고 팔아서 안될 마지막 남은 그 무엇이 우리모두의 가슴 속에 있다는 것을 말하자.
동서양과 남북의 모든 철학은 그 무엇(하나)에서 출발한다. 그 무엇은 있어왔고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. 이 연속의 생명은 어느 하나 가벼이 여길 수 없다. 살아가는 사람의 진솔한 모습 그대로 보고 그가 표현하는 바를 받아들이고 함께 이루고자 노력하는 이야기도 것도 철학의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.

<프랑스 철학입문>을 우선 <철학 일반>속에서 소개합니다.
  프랑스 문교부가 고등학교 철학에서 익혀야 할 주요개념 철학개념 42개를 제시했다.
베르제즈와 위스망이 쓴 프랑스 철학 입문서를 중심으로 철학의 기초개념을 설명할 것이다.

* 들머리에서
우린 착각과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지 모른다.
마을마다 놀이가 다르다고 사람의 모습이 다르지 ,
사람마다 말씀이 다르다고  생활 양식이 다르지 ,
이런 표면의  차이 그 이상으로
동질성을 회복할 내면의 힘이 있는 것이 아닐까?

한해 동안에 마실(commune)에서 천하루 밤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마실이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한 하이퍼 세상, 한 시뮬라크르 세상, 또는 한 가능성의 세상을 드러내고자 노력했습니다. 지금까지 보았듯이 한 가능성이 아니라, 그 무엇(하나)의 토대 위에 다수, 다양, 다질의 세상에서 존재함의 의미를 추구하고자 개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 마실들이 어우르는 세상은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들 그대로를 나타낼 것입니다.